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가볼만한곳을 찾아보고 소개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베트남 호치민 비행편 발권을 마치고 다음으로 숙소를 예약하려했습니다.
생각보다 베트남 호치민 크기가 커서 호텔을 예약하고 이동하기 보다 관광지를 정해놓고 주변 숙소를 찾는게 더 빨랐습니다.
만약에 비행편 발권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호치민의 크기가 상상이상으로 커서 가보려는 관광지를 정해놓고 주변에 좋은 숙소를 찾는게 나을것 같았다.
따라서 내가 가기로 계획한 관광지와 액티비티를 쭉 정리해보았다.
호치민 관광지
크기가 큰 만큼 가볼만한 곳에 대한 정보가 많았다.
그러나 유흥에 관한 내용이 너무나도 많았다.
처음부터 급하게 정해져 고려를 하지 못한 부분이기도 하고
나는 유흥을 많이 좋아하지 않아 해당 나라 사람들의 생활양식과 건축물들을 보는것과 현지 음식을 맛보고 기념품 쇼핑을 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주요 관광지들과 액티비티를 위주로 찾아보았다.
옛 프랑스 건축물
호치민은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으면서 지어진 계획도시라 옛 프랑스 건축물들이 남아있다고 했다.
유럽을 아직 못가봤기에 약간의 유럽 느낌을 느껴보려고 다녀오기로 정했다.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호치민의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다.
다만 신자가 아니라면 출입은 불가하다고 한다.
유럽풍 건축물로 사진 스팟으로 적절하다고 하니 찾아가보기로 결정했다.
중앙 우체국
대성당 옆에 바로 위치해있다.
대성과 달리 입장이 가능하며 크게 걸려있는 호치민의 초상화와 기념품도 살 수 있다.
건축물도 구경하고 우리나라의 우체국과 어떤 점이 다른지 그리고 마음에 드는 기념품도 구해오려고 다녀오기로 했다.
떤딘 성당 (핑크 성당)
호치민에 있는 또 다른 성당이다.
외관이 동화같이 예쁜 핑크색이라 유명하다.
여기도 역시 유럽풍의 건축물에 색이 예뻐서 사진 스팟이다.
따라서 사진을 찍으러 다녀오기로 했다.
건너편에 핑크 성당이 잘보이는 카페가 있다고 하니 그곳에서 커피 한잔도 하려고 한다.
그 외 관광지
옛 프랑스 건축물 말고도 다녀와볼만한 관광지들을 찾아보았다.
호치민 전쟁박물관
베트남 전쟁을 주제로 다룬 박물관이다.
우리나라가 참전했던 전쟁이기에 호기심에 가보기로 했다.
정확히 어떤 전쟁이었는지, 역사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르게 기록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다.
랜드마크 81
우리나라의 롯데월드 타워 같이 전망대가 있는 호텔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제일 위에 전망대에서 호치민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다녀오려고 한다.
벤탄 시장
커피, 향신료 그리고 기념품들을 파는 곳이다.
값비싼 루왁커피나 다람쥐커피도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고 각종 기념품들도 판매한다.
커피를 좋아하고 현지 사람 사는 구경도 하고 싶어서 다녀오기로 했다.
사이공 스퀘어
누구나 옷 같은것을 구매하게 되면 Made in Vietnam 이라는 표시를 많이 봤을것이다.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물품들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한다.
가서 괜찮은 아이템들이 있으면 마음껏 쇼핑하려고 다녀오기로 했다.
벤탄 스트리트 푸드 마켓
한국의 먹자골목 같은 느낌이다.
각종 로컬 음식과 이국적인 음식들을 맛볼수 있다고 한다.
현지 음식은 어떨지 궁금해 다녀오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인민위원회 청사, 시립 박물관, 시립 미술관 등도 되는대로 가볼 계획이다.
액티비티
현지에 있는 건축물과 음식만 맛보면 심심할것 같았다.
현지에서만 가능한 액티비티도 찾아보았다.
호치민 시내
호치민 시내에서 찾을수 있는 액티비티는 주로 사이공강에서 이루어지는 액티비티 뿐이었다.
사이공강 크루즈 투어
사이공강을 가로지르는 크루즈 위에서 저녁식사와 야경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코스이다.
코스요리별로 가격대가 다르다.
같이 여행하는 일행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
크루즈
위에 보이는 인도차이나 퀸 말고도 다른 크루즈들도 운행중이니 찾아보고 마음에 드시는걸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구글 지도상에는 본사이 크루즈는 폐업했다고 써져있으니 참고하시고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사이공강 워터 버스 투어
유람선을 타고 호치민을 가로지르는 사이공강을 따라 구경하는 코스이다.
버스 정류장처럼 선착장이 있다.
해당 선착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워터 버스
야경을 보는 밤시간대가 가장 추천을 많이 합니다.
호치민 근교
호치민 시내에는 사이공강을 이용한 액티비티가 주가 되어서 근교에 있는 액티비티도 찾아보았다.
메콩강 투어
보통은 이쪽에서 메콩강 투어를 시작하는것 같다.
나무로 된 보트를 타고 메콩강을 관람하는 코스이다.
호치민에서 픽업과 샌딩 지원을 다 해주는 코스인데 검색을 통하면 많은 업체에서 진행하는 투어를 예약할수 있다.
본인이 직접 찾아보고 믿을만하고 괜찮은 곳에서 진행하는 투어 예약이 중요한것 같다.
무이네 사막 투어
베트남에 사막이 존재하는줄 몰랐는데 호치민에서 근교에 해변과 사막이 공존하는 곳이 있었다.
무이네라는 곳의 사막을 일출과 일몰시간을 선택해서 관람하는 투어가 있다.
찾아보니 지프차로 해변도로를 달리기도 하고 지프차 위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한다.
사막에 도착해서도 사진도 찍어주고 ATV로 사막을 달릴수도 있는 투어이다.
사막을 직접 보기 힘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제일 끌리는 투어였다.
이 투어 역시도 호치민에서 픽업과 샌딩을 지원한다.
찾아보면 많은 업체에서 운영중이므로 본인이 원하는 투어를 진행하면 된다.
정리해보니 시내로 가는 투어는 전부 다 가볼것 같고 근교로 가는 투어는 무이네로 하루만 진행할것 같다.
그래도 생각보다 가볼만한 곳이 많아서 다행이다.
어느정도 관광지를 정리했으니 근처에 숙소를 예약해야겠다.
TIP 모아보기
- 유럽식 건축물들은 거의 다 주변에 모여있으므로 한번에 구경하시는걸 추천한다.
- 사이공강에서 보는 야경은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므로 고려해볼만 하다.
- 근교에도 할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많으니 고려해볼만 하다.
- 무이네 사막 투어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므로 고려해볼만 하다.
- 무이네 사막 투어시 호치민에서 무이네를 갔다가 나트랑으로 넘어갈수 있는 투어도 있으니 참고하자.
숙소 예약을 위한 관광지들을 알아보았으니 다음 포스팅에서는 숙소 예약을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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